먼저 청라의 냉풍욕장과 같이 멋지게 시설을 만들어 주신 보령시장님과 관련부서 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명천동 웨스토피아 위 풋살경기장 옆에는 찬바람이 나오는 갱도가 있습니다. 보령시에서는 이곳에 청라의 냉풍욕장과 같은 조그마한 멋진 시설을 정비하여 폭염더위에 시민과 이곳을 찾은 관광객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닥에는 대리석, 해가림 시설과 벤치, 발을 담근 수 있는 물길, 물길과 연결된 작은 연못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정비되게 무섭게 먼저 선점하면 되는식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계곡과 같이 매일 삼겹살 파티가 열리고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청라 냉풍욕장 주변시설에서도 불판에 고기구어 먹는 사례(일몰 )보지못했는데 이곳에서는 가능한 것인가하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하루 지나 이틀째, 벤치옆 쓰레기더미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아마도 며칠이 더 지나면 물속에도 음식물이 쌓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느 특정인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보령시 관리부서에서는 입구에 "시설 이용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갱도 입구 상단에 이름이 붙어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명천 냉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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