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여러 지인들과 더불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버스킹 공연을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공연 중간 흐름의 방해를 HID(북파공작원)단속반이 관중들의 야유를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팁박스 단속을 강압적이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단속을 하더라구요!
질서있게 공연하는 버스커팀을 무조건 단속해도 되는 건가요? 다른 시군구 비교해도 이런 행위를 하는 곳은 유독 보령시만 있고 수억원을 들여 단속반을 증/감하며 시민들을 괴롭히고 자극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령시에서는 적극행정 취지의 일환으로 아래 사항을 중점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법령의 제도 및 규제를 강력히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불만사항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잘못된 사항은 고쳐야 한다고 100% 동의하며 이에 긍정적인 판단이 됩니다.
타지역에서 온 무개념 무질서 버스커들 때문에 이 고장을 위해 좋은 공연 문화를 선도 해 나가는 팀을 무조건 잣대를 들이대면 어느 누가 이것을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겠습니까??
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경영사업소는 적극행정 추진사항을 위반해도 되는 건가요?
이런한 일들은 오늘 날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있었죠..
여기 무개념 무질서 버스커들은 말 그대로 심야 12시까지 공연, 가라오케처럼 취객들에게 돈을 요구하며 노래방처럼 마이크를 넘기며 노래 시키는 행위, 관객이 판단하고 있지만 진짜 노래를 못하는데 본인이 착각하며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다수의 관객들이 압니다)는 당연히 단속반에 의해 계도 및 단속을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건 공연이 아니고 민폐이죠..
진정 보령을 위해 홍보하고 좋은 버스킹 문화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보령시에서 배려와 도움을 못 줄 망정 방해나 위협이 되는 일체의 행위를 하여서는 안될텐데...그걸 마치 범법자처럼 취급하여 항상
단속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질서있는 버스킹과 팁문화는 그 사람들의 생계형이고 민원의 빌미로 말도 안되게 현실과 동떨어진 강압적 단속을 하는 것은 다른 시군구와 비교해도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말이죠...
담당 해수욕장 경영사업소 모직원과 과장은 민원 때문에 어쩔수없이 단속하고 있다고 하는데 근본적 배려와 협의 없이 일방적 결정으로 이러한
강압 단속은 앞으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런한 결정을 한 사람은 그 책임을 물어 사과, 경질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HID 단속반 용역 사항도 고려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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